-하이드로월드, 코라이브셀, 코엔코코리아 MOA 체결
-안정성 확보, 원가절감, 대량생산 등 3마리 토끼 잡아

하이드로월드‧코라이브셀가 코엔코코리아와 지난 16일 MOA 체결했다. 왼쪽부터 코엔코코리아 이용일 대표, 전현풍 회장 ㈜하이드로월드 김순진 대표, 코라이브셀 하종심 대표 (사진=코엔코코리아 제공)
하이드로월드‧코라이브셀가 코엔코코리아와 지난 16일 MOA 체결했다. 왼쪽부터 코엔코코리아 이용일 대표, 전현풍 회장 ㈜하이드로월드 김순진 대표, 코라이브셀 하종심 대표 (사진=코엔코코리아 제공)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

대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면서 기존의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인 수소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인 (주)하이드로월드(대표이사 김순진)와 (주)코라이브셀(대표이사 하종심)이 특허청에 기술 출원한 ‘차량용 연료전지 수소공급장치’ 특허가 공식 등록, 향후 수소에너지와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분야는 수소전기오토바이, 수소 스마트팜, 수소미니발전소 분야로 다년간 수소에너지를 연구해온 (주)하이드로월드와 ‘2022 K-ESG경영혁신 대상’에서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을 받은 하종심 대표이사가 대표로 있는 ㈜코라이브셀은 지난 16일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등 4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코엔코코리아와 MOA(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 수소에너지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소에너지 분야와 MOA를 체결한 (주)코엔코코리아(회장 전현풍, 대표이사 이용일)는 세계적으로 단일화 되는 통화의 시대에 발맞춰 가상통화거래를 위한 보편적인 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CNC 코인거래소를 통해 국내, 국제 최저 거래 수수료 및 고급 암호화 기술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금융 기업이다.

양 기업은 MOA를 통해 우선적으로 ‘차량용 연료전지 수소공급장치‘ 분야에 집중키로 했다. (주)하이드로월드, (주)코라이브셀이 보유한 특허인 ‘차량용 연료전지 수소공급장치’는 기존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일상적인 사용이 어려웠던 현재의 생산방식인 부생수소 및 천연가스 방식의 경우 부산물을 생성하는 방식인 반면, 새로 개발된 기술은 물을 직접전기 분해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을 채택, 안전성 및 운송료 절감으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와 더불어 사용 용도의 다양화 및 부산물 없이 안정적인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차량용 연료전지 수소로 공급시 복잡한 엔진과 트렌스미션 대신 수소연료를 사용하는 배터리와 모터를 통해 구동하며 에너지 효율을 기존 내연기관 대비 50~6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에너지 불균형 해소 및 내연기관이 배출하는 CO2, HC, Nox, Sox등의 배출 없이 대기에는 수증기만 배출하는 등 지구환경에도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021년 문재인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정책 및 수소경제 정책을 밝히면서 그레이수소(화석연료 생산방식)에서 블루수소(화성연료방식+이산화탄소 저감 방식)으로 100% 전환을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2050년 탄소배출 제로’의 달성을 위해 1억 6000만 달러의 수소펀드 조성을 발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탈 화석연료의 목표를 향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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