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병 미술대전과 독서경연대회 등 통해 장병 복지와 정서 함양에 힘쓸 예정

[양주=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육군 제5기갑여단, (사)한국미술협회 양주지부 협업 ‘작은 미술전’열어[사진=육군 제5기갑여단 제공]
육군 제5기갑여단, (사)한국미술협회 양주지부 협업 ‘작은 미술전’열어[사진=육군 제5기갑여단 제공]

 

육군 제5기갑여단과 (사)한국미술협회 양주지부는 장병 문화예술 감상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부대 내에서 ‘작은 미술전’을 개최 중이다.

(사)한국미술협회 양주지부 소속 작가 작품 40여 점을 별도의 전시공간이 아닌 본청, 휴게공간 등 장병들이 자연스럽게 오고 가는 공간에 미술작품을 선보임으로써 병영생활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조강수 상병은 “작품에서 생명력과 활력을 느꼈다.”라고 하면서 “접하기 힘든 작품들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부대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최근 유격훈련과 사격훈련 등 교육훈련에 매진해온 장병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감성을 느껴보며 군 생활의 여유를 찾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를 지원한 (사)한국미술협회 서순오 양주지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문화 복지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향후 부대는 장병 미술대전과 독서경연대회 등을 통해 장병 복지와 정서 함양에 힘쓸 예정이다.  

sunho811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375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