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시민 대상 바쁜 하루 예정돼…

박원순 서울시장이 크리스마스이브를 앞둔 23일 군 관련기관과 시민들을 만난다.

박 시장은 서울시에 위치해 있는 수도방위사령부와 해병대사령부 그리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각계각층 시민들을 만나 격려하고 송년인사를 나누는 하루를 보낸다.

먼저 오전 10시 10분엔 수도 서울을 방호하는 수도방위사령부와 국토방위를 위해 애쓰는 해병대사령부를 차례로 들러 연말연시 추운 날씨 속에서 근무 중인 국군장병들을 만나 격려한다.

특히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선 해병대 60년 역사가 담긴 역사관을 관람하고 오후엔 장병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오후 5시 40분엔 시청광장 스케이트장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을 찾은 핀란드 산타마을 공인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는 오전 10시부터 5시 반까지 시청광장 스케이트장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이벤트를 갖는다.

이어 오후 7시 30분엔 국내‧외 거주 외국인 SNS 서울시 홍보대사인 글로벌 서울메이트와의 송년회 ‘Seoul, My Party'에 참석한다.

개그맨 김영철과 방송인 브로닌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박 시장은 서울거주 외국인들의 서울살이와 서울의 명소 등을 주제로 하는 토크쇼에 참여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눈다.

(내외뉴스통신=김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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