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출된 다양한 의견 반영 오는 10월경 계획 수립 완료 예정

[양주=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오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은‘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시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현재 추진 중인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그간 추진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주민설명회는 그간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양주시 주요 여건·현황 분석결과와 구체적인 비전·실행과제를 설명하고 시민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35 양주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인구 50만의 경기북부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장기발전 전략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제일자리, 지역균형, 문화관광, 보건복지교육, 환경재난안전, 행정 등 전 분야에 걸쳐 수립 중인 장기계획이다.

연구용역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맡아 수행 중이며 지난해 10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면담, 현장답사,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차질없이 추진 중이며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경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향후 인구 50만의 중견도시로 성장이 예견되는 양주시의 발전전략을 구상·수립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새롭게 도약하는 양주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각종 정책개발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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