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최고의 시민전통축제 10월 8일 부터 열려"

(영상편집=김지윤 기자)

[일산=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소재 일산문화광장에서 오는 10월 8일 오후 3시 부터 4일간 "얼씨구 좋다!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고 제20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위원회(위원장 안재성)가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막혔던 시민들의 전통축제 '얼씨구 좋다!' '제20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가 3년 만에 성대하게 열리게 된것이다.

축제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일산문화광장과 고양문화원 일원에서 대면 행사로 펼쳐진다.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01개 막걸리 제조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경기도와 고양특례시의 후원으로 열리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막걸리를 널리 알리는 유일한 축제인 대한민국막걸리축제는 2020년 코로나19로 대면행사가 전면 취소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성대하게 행사를 갖게 되었다.

축제 첫날인 10월 8일에는 150여 종의 팔도명주 상설 전시 및 무료시음 행사와 향음주례를 비롯한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3시 부터 진행되는 제20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 개막식에 이어 전문가 초청 막걸리 품평회, 막걸리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한 서명, 막걸리 빚기, 거르기 체험 등이 이어질 것이다.

10월 9일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막걸리 품평회와 막걸리 OX퀴즈, 막걸리 천하장사대회, 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위주의 행사가 펼쳐진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후원으로 10월 10~11일 이틀 동안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 우리 술 막걸리의 역사적·문화적 가치 조명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컨퍼런스와 막걸리 관련 인문학 강의도 개최한다.

▲사진제공=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위원회
▲사진제공=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위원회
▲사진제공=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위원회
▲사진제공=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위원회

안재성 제20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위원장은 “우리 민족의 술 막걸리가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막걸리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토론 회의도 함께 준비했다며,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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