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노곡초 운동장 함성 가득

[연천=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연천노곡초등학교 상상운동회[사진=연천교육지원청 제공]
연천노곡초등학교 상상운동회[사진=연천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연천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연천교육지원청 제공]

 

연천노곡초등학교는 9월 23일 유치원, 초등1~6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놀자! 뛰자! 노곡 相SANG(상상) 운동회’를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 AI 지능을 마음껏 펼쳐보는 시간이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AI·SW 교육으로 유치원, 초등1~2학년은 오조봇 로봇 코딩과 TPbot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초등3~4학년은 AI카메라를 이용한 TPbot 제어와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을, 초등5~6학년은 로봇체험(Alpha1)과 드론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김OO 학생은 “로봇을 직접 조종해 축구도 하고, 코딩으로 드론 경주를 한 것이 즐거웠다. 우리 생활에 로봇이 더 친구처럼 다가올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님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킨볼, 색판 뒤집기, 장애물 달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천노곡초의 운동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운동회에 참여한 6학년 유OO 학생은 “킨볼과 같은 뉴스포츠 게임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이 다 함께 게임을 해서 즐거웠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어린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총동문회장은 “점점 학생수가 줄어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이렇게 후배들이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절로 기운이 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천노곡초등학교 이춘석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노곡초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을 펼칠 것이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로 학교 행사에 학부모의 참여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노곡 相SANG(상상)운동회를 통해 학부모, 학생, 교사, 지역주민이 모두가 하나 되어 참여해 주셔서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sunho8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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