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한 싱크대 및 타일 교체 공사 등 새 보금자리 만들며 ‘구슬땀’

▲25일 영동군 봉사단체 '한우리회'는 심천면 한 장애인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영동군)
▲25일 영동군 봉사단체 '한우리회'는 심천면 한 장애인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영동군)

[영동=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영동군 봉사단체 '한우리회'는 25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천면의 한 장애인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노후한 싱크대 및 타일 교체 공사 등을 통해 새 보금자리를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우리회는 2013년부터 전기, 도배장판, 토목, 보일러수리 등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5가구 이상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진식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이 다시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돼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성기 심천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준 한우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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