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면 비내길 일원에서 가시박 제거

▲자연환경해설사 자연보전 활동 (사진=충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 제공)
▲자연환경해설사 자연보전 활동 (사진=충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회장 김영주)는 앙성면 비내길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주자연환경해설사 회원들은 가시박 서식 실태와 제거 시기·방법, 지속적인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토의하며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산책로와 강변 2km 구간에 무분별하게 서식하는 가시박 넝쿨을 걷어냈다.

김영주 회장은 “이번 가시박 제거 활동이 생태계 보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질 높은 자연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생태계 보호활동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한 회원으로 구성된 충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는 충주의 대표적 생태공원인 호암지에서 동식물상을 모니터링하고 어린이에게 생태해설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충북 유일의 국가지정 습지보호지역인 비내섬에서 탐방객들에게 양질의 자연환경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bc0327@hamn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555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