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GDP 시장 예상치 부합 불구, 개인 차익실현 등에 약보합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중국 1분기 GDP 시장 예상치 부합에도 불구하고 개인 차익실현 등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1.22p 하락한 2014.7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20p 상승한 695.6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중국 2016년 1분기 GDP 7년 만에 최저성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 부합으로 증시영향 제한됐으나 전일 지수 급등에 따른 개인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약보합권을 등락하며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은 978억, 기관은 250억을 사들였고, 개인은 1096억을 팔았다.

주요 등락으로는 면세점주들이 일본지진에 따른 반사수혜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이며 한화갤러리아(+6.3%), 호텔신라(+3.6%)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1.4%), 의약품(+1.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1.7%), 건설(-1.8%), 의료정밀(-1.9%), 화학(-1.2%) 등이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중국 산업지표 호조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으로 원화 강세를 보이며 10.5원 내린 1146.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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