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2003년부터 총 5억8천만원 지원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오비맥주 이기형 서부권역 본부장으로부터 빛고을장학금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오비맥주 이기형 서부권역 본부장으로부터 빛고을장학금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내외뉴스통신] 박정열 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 오비맥주가 빛고을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2003년부터 총 5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오비맥주 이기형 서부권역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위해 정진하는 광주 지역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2003년부터 20년째 지역인재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비맥주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큰 꿈을 갖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빛고을장학금은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고·대학생 5021명에게 3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10월에 교육청·지역 대학등에서 추천받아 광주시장학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에 225명에게 2억 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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