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 협회장 임병진( 사진=녹색환경보전협회)
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 협회장 임병진( 사진=녹색환경보전협회)

[내외뉴스통신] 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 협회장 임병진

지구와 인간은 70%가 물이다. 지구와 인간은 하나의 공동체로서 물이 없으면 살 수 없다. 

只今 기상이변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이다. 세계 곳곳에서 기상이변(가뭄·폭염·폭설·집중호우·태풍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 대표적으로 뽑히는 원인은 자연적 원인과 인위적인 원인이 있다. 모든 공통적 원인은 직·간접적으로 물과 연관성이 깊다. 

물은 지구의 기상현상을 만든다. 물이 오염 된다는 것은 지구 또한 영향을 미치고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물 자원을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해야하는지 지금의 기상이변으로 보여주며, 그 해결책은 우리에게 있다고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세계에서 물을 제일 펑펑 쓰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물 오염의 원인은 인위적인 오염과 자연적인 오염으로 나누고, 인위적인 오염원인은 우리 인간이다. 개발에 따른 환경 파괴, 기업에서 버리는 오폐수, 우리가 생산하는 온갖 쓰레기가 원인이다.

특히 인위적 원인은 산업혁명 이후 인간이 화석연료사용과 개발에 따른 환경파괴로 지구 평균기온이 비정상으로 올라가면서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 문제는 우리가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기상이변으로 다시 우리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어 그 해결 방안이 시급하다.

일부 양심불량 사장들이 운영하는 산업단지와 공장들은 비가 오면 자연스럽게 오염물질을 흘려보낸다. 비가 오면 개천(하천)은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흙탕물로 변하면 오폐수를 흘려보내도 확인할 수 없는 것을 교묘하게 이용한다. 문제는 누가, 어디서, 얼마나, 어떤, 오염물질을 흘려버리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한 수질 오염은 수생태계교란과 환경파괴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우리가 이용하는 도로는 많은 오염물질을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중금속, 기름, 먼지 등 오염물질이 도로에 쌓여 비가 오면 하천, 강, 바다로 흘러들어가 수질 오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환경부는 물 환경보전법으로(2018년 10월16일 개정)명칭을 변경하고 물 환경보전법 제53조(비점오염물의 설치신고, 준수사항 개선명령)비점오염물에 대한 관리와 감독 등 수생태계 보전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2018년 이전의 시설물 중 직접적으로 수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들에 대해서는 관리가 안되고 있다. 환경부는 직접적인 수질 오염물질이 심각하게 유입되는 시설물의 현황 실태조사와 현재 설치된 비점오염시설의 유지관리 문제 등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대책을 수립하고 물 관리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물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고, 미래세대에게 빌려 쓰고 있는 자연환경과 깨끗한 물을 소중히 아끼고 지켜 나가야한다. 우리의 사소한 습관 하나에 지구의 미래가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458751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619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