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 간 70여 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며 시민 안전에 최선 다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진=충주시 제공)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의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서비스가 톡톡한 성과를 시민들에게 혜택이 되고 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장애인응급안전안심서브시지역센터는 올해 충주시로부터 위탁을 받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한 ‘응급안전서비스’는 게이트웨이, 화재·가스감지기, 활동감지센서, 출입문감자기, 응급호출기 등 안전장비를 가정에 설치 및 관리하는 사업이다.

안전장비가 설치된 가정에는 응급관리요원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365일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게이트웨이의 119버튼으로 즉시 신고도 가능하다.

센터는 지난 2021년 38건, 2022년 9월 현재 29건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대처로 대상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홀로 생활하는 노인이 자택에서 갈비뼈가 골절됐으나, 안전장비를 통해 즉시 소방서의 신속출동이 이루어져 신속·정확한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센터는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지난 2021년에는 ICT 차세대 댁내장비 477대 추가 보급 및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한 후원물품 및 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인 개선방안 마련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광훈 관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실하게 지킬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견실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웃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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