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의회 제268회 정례회 폐회 (사진제공=미추홀구의회)
▲ 미추홀구의회 제268회 정례회 폐회 (사진제공=미추홀구의회)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9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8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1개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이번 29일 2차 본회의에서는 김오현 의원의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5분 발언이 있었다. 여성친화도시는 우리 사회의 많은 영역에서 차별이 일상화된 현실을 직시하여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게 하고 인구·출산·도시개발정책 등 다양한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참여를 보장하는 종합적 계획으로서 이러한 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날로 심각해지는 빈집문제에 대한 정락재 의원의 구정질문이 이어졌다. 미추홀구 내에 장기간 방치되는 빈집들로 인해 인근 주변에 도시미관을 해치고 우범화, 슬럼화 되어가는 지역문제를 되짚어보고 빈집 문제해결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이면서 강제력이 있는 빈집관리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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