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강원 홍천의 '사랑나눔 행복나눔 노래봉사단(회장 이정화)'은 9월 24일 가을풍경 가득한 주말 무궁화공원에서 홍천주민·관광객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 2년을 떠나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가을길목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신명나고 가을 정서를 자극하는 곡으로 무궁화공원을 가득 채웠다.

이 날 공연은 장미경 씨의 사회로 김지섭, 김미희, 원맨밴드 듀크최, 이은교, 황진영 등 노래봉사단 회원들이 '가을이 오면', '사랑느낌', '서울의 달', '가을이 남기고 간 사랑', '나야 나' 등의 곡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주말의 행복을 선사했다.

'사랑나눔 행복나눔 노래봉사단'은 회원들의 회비와 자체 스텝 재능후원으로 지난 5월 북방면 너브내요양원, 8월에는 내촌면 복지시설과 홍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시설이용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지속적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정화 회장은 “홍천 출신 및 노래를 사랑하는 가수들의 재능기부와 회원들의 스텝 등 후원에 감사하다”며 “찾아가는 콘서트를 통해서 모든 분들께 사랑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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