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지난 4월 19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싼허커우(三河口)수리허브공정. (사진=신화통신 제공)

정책성·개발성 금융 수단 운용으로 중대 프로젝트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수출입은행이 인프라 기금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인프라기금은 지난 28일 500억 위안(약 9조9천78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총 106개 중대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지난 2일 수출입은행은 수출입은행 인프라기금 유한회사를 설립한 이후 기금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항구·철도·도로 등 교통 인프라 분야에 332억 위안(6조6천330억원)의 기금을 투입했다. 에너지 및 수리(水利) 인프라 분야에 62억 위안(1조2천394억원)이 들어갔다. 또한 산업 단지와 주요 물류 인프라 분야에 35억 위안(6천992억원)이 쓰였다.

지역별로는 광둥(廣東)·장쑤(江蘇)·산둥(山東)·저장(浙江)·허난(河南)·쓰촨(四川) 등에 252억 위안(5조347억원)이 투입돼 전체의 50.4%를 차지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투자와 대출 연계, 동종업계 연계 등 방식으로 자금이 투입돼 실제 작업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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