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 : 김수정 기자)

 

[내외뉴스통신] 김희선 기자

8월까지 주택매매량 작년대비 48%↓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속에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면서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주택매매량은 38만 53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7% 감소했죠.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5만 4448건으로 57.3% 감소했고, 지방은 23만 943건으로 38.5% 줄었습니다. 미분양 주택수도 변동이 있다는데요.

분양 주택수는 계속 늘어 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 2722호로 집계됐는데, 특히,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늘었습니다.

8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2만 759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는데, 그 중 월세가 52.6%를 차지했습니다.

1. 한미일, 오늘 연합대잠훈련
한미일 해군이 5년 만에 동해 공해상에서 잠수함을 탐지·추적하는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합니다. 

해군은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능력 고도화 등 북한 잠수함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북한, 이틀 연속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2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쏘며 최근 5일 사이 세 차례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일 연합훈련과 미국 부통령의 DMZ 방문에 반발하는 무력 시위로 분석됩니다.

3. 올 가을 설악산 단풍 시작…20일 뒤 절정 전망
강원지방기상청은 설악산 정상부터 산의 20%까지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밝히며, 다음달 19일 전후에 단풍이 절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원지방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강원도 국립공원 11곳의 주요 탐방로 사진과 영상과 9개 산의 전경사진 등 최신 단풍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함께 전했습니다.

4. 8월 생산 2개월 연속 감소
8월 전산업 생산 지수가 117.4로 전월보다 0.3% 하락하며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소비가 전월 대비 4.3% 늘고 설비투자 8.8%, 건설기성도 5.0% 증가했지만 반도체 생산은 14.2%나 줄었다.

5. 산악사고 출동건수 10월이 가장 많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출동한 산악사고 4887건 중 9월과 10월 사이의 출동건수가 1122건으로 23%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을에도 산악사고가 발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가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일몰 전 산행 마무리나 조난상황에 정확한 위치에서 신고할 수 있는 119 신고앱 사용법을 익혀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6. 경기버스 노사 '파업 철회'
이견을 좁히지 못해 파업을 선언했던 경기도 버스 노조가 30일 새벽 사측과 합의에 이르면서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양측은 공공버스와 민영제노선 버스 기사의 임금을 5% 인상하는 안과 유급휴일에 수당을 지급하는 단체협약 개정안에 합의했습니다.

7. 롯데, 이대호 영구결번 공식 발표
은퇴투어를 다니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의 이대호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이 마지막 홈경기를 치르는 다음달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선수의 등번호 '10번'은 고 최동원 선수의 '11번' 이후 롯데 구단 선수로선 두번째로 영구결번됩니다.

8. 내일부터 입국 PCR 해제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입국 후 하루 이내 코로나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7월 25일 제한됐던 요양병원과 시설의 접촉 면회가 재개되며 4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외출이 허용됩니다.

경찰, '미래비전 2050' 과학 치안 청사진 제시

경찰이 2050년까지 웨어러블과 같은 첨단 장비와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과학치안’을 펼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첨단 통합 112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신고자의 음성·위치·주변의 소리를 분석해 위험도를 예측하고 치안정보·관제센터 영상과 통합 분석을 통해 현장출동 경찰관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입니다.

경찰은 ‘인공지능 통합 관제센터’를 운영하며 앞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지능형 로봇·드론·웨어러블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일례로 드론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 위험 지역에 순찰 드론을 띄우고 AI를 통해 종합 분석하는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0.2% 수준인 치안 분야 연구개발 예산 592억 원을 2030년까지 1% 수준인 30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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