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 회의 동결 합의 실패 및 아시아증시 약세 등 영향 하락 마감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산유국 회의 동결 합의 실패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으로 하락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5.61p 하락한 2009.10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28p 상승한 695.3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주말 주요 산유국간 산유랑 동결 합의 실패 및 아시아증시 전반 약세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및 기관 차익 매물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은 1999억을 사들였고, 개인은 424억, 기관은 1433억을 팔았다.

주요 등락으로는 삼성생명이 '삼성생명 금융지주사 전환 중단'언론 보도 등으로 9.1%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5.5%), 금융(-2.1%), 증권(-1.0%), 기계(-0.9%), 유통(-0.5%), 통신(-0.5%) 등이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산유국 회의 합의실패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 등으로 달러가 상승하며 원화는 4.0원 오른 1150.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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