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혜 감독. (사진=라이트컬쳐하우스 제공)
박영혜 감독. (사진=라이트컬쳐하우스 제공)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

‘배우 이태성’의 엄마로 잘 알려진 박영혜 신인감독과 신성훈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춘 장애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가 할리우드 진출과 프랑스 칸까지 진출하게 되면서 국내외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0월 4일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제작한 라이트 픽처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이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열리는 3개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작과 수상작품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제3회 골드 하베스트 영화제에서 초청작으로 선정했고 해당 영화제에서 베스트 영화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제14회 도쿄 리프트 오프 페스티벌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작 선정과 베스트 감독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제3회 오사카 타밀 영화제에서는 ‘베스트 감독상’ 과 ‘베스트 각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한국 장애인 영화에 대한 위력을 입증했다. 

최근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은 지난달 30일 오후5시에 할리우드에서 진행된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드라마’ 상을 수상했다. 오는 11월 2일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은 ‘제13회 LA웹페스트’ 행사 참석을 위해 12일 오전에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4일 기준으로 전 세계 총19개 영화제에 초청 받은 상황이다. 이어 오는 28일, 29일 ‘부산 가치 봄 영화제’에서 ‘짜장면 고맙습니다’ 시사회와 GV(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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