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서 공공분양 675호 및 경기, 전북에서 국민·영구임대 371호 공급
-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 공급, 국민 주거안정 적극 지원

(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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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LH는 이번 달,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1,046호를 공급한다고 6일(목) 밝혔다.
 
이번 달 공급 주택은 △공공분양 675호 △국민임대 221호 △영구임대 150호로, 인천, 경기, 전북 지역에서 공급된다.

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신청 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인천영종 A60블록’은 영종하늘도시 내 위치한 공공분양 주택으로 지하1층~지상25층, 전용면적 74㎡(66세대), 84㎡(609세대) 총 675호로 구성된다. 오는 13일 675세대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가 실시된다. 

인천영종지구는 주거·산업·관광의 미래가치가 높은 복합 도시로서 공항철도, 영종대교, 인천대교,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인천 송도·청라 및 서울 서부권 등 수도권 접근성이 높다. 

특히, 이번 공급되는 A60블록은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2025년 개통예정) 초입에 위치한 단지로서 개통 시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천 중산동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다양한 근린공원이 위치해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도 가능하다. 
 
모집 일정은 △공고(10월 13일) △신청·접수(10월말) △당첨자발표(11월) 등을 거쳐 오는 ‘25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저소득층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소득 및 자산기준을 만족하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3인 가구기준 450만 원)이하, 총자산가액 3억 2,500만 원 및 자동차가액 3,557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신혼부부 △지원대상 한부모가정 등은 우선공급이 가능하다.

‘성남판교대장 A-9블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원에 위치한 국민임대주택으로, 10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이다.

공급 단지는 9층~17층, 전용면적 29~46㎡, 4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공급호수는 221호(△29㎡ 69호, △38㎡ 67호, △46㎡ 85호)이다.

성남판교대장지구는 분당신도시가 인근에 위치해 생활편의성이 높다. 또한,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IC와 인접해 강남, 광교 등으로 진입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판교 IC가 인근에 위치하는 등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모집일정은 △공고(10월 말), △신청·접수(10월 말~11월 초), △당첨자발표(‘23년 2월) 등을 거쳐 오는 ’23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10월에도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공공분양, 국민,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한다”며 “앞으로도 시세 대비 저렴한 주택 공급으로 국민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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