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도민에게 진심으로 감사 마음 전해
교육의 품에서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 만들기
한 아이 한 아이 맞춤형 교육 임기 동안 1조 3122억 투자 계획

▲윤건영 제18대 충북교육감 취임 100일 감사와 함께 새로운 비전 밝혀 (사진=충북교육청)
▲윤건영 제18대 충북교육감 취임 100일 감사와 함께 새로운 비전 밝혀 (사진=충북교육청)

[충북=내외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윤건영 제18대 충북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도민에 대한 감사와 함께 새로운 충북교육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윤 교육감은 먼저 "학생들을 위해 애쓰시는 교직원과 깊은 애정으로 충북교육을 사랑해 주시는 도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 모든 아이를 미래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한 아이 한 아이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4년간의 임기 동안 1조 3122억 정도 투자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문고전독서를 통한 인성 및 문해력 교육 ▲학생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교육 ▲교사존중운동으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정확하고 다양한 영역의 학생 진단을 통한 학생성장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특화프로그램과 해외 프로젝트 연수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 ▲ 저마다의 재능을 살려 모두를 인재로 키우는 노벨 프로젝트 등 구체적 인재양성 사업도 추진하겠다며 인재양성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표명했다.

충북교육청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이라는 비전을 설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6개월 간 전문가와 교육공동체로 구성된 4개의 TF를 운영하고 있다.

4개의 TF는 교육정책발전 분과, 학교발전 분과, 조직·회계분과 3개 분과로 구성된 ▲충북교육발전 ▲다차원 학생성장 ▲학교예술교육발전 ▲AI영재학교설립 TF이다.

▲충북교육발전 TF는 충북교육정책과 도내 교육기관 조직·회계를 진단해 새로운 충북교육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다차원 학생성장 TF는 다양한 교육영역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생 성장을 돕는 플랫폼을 구축해 교사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학교예술교육발전 TF는 교육과정 중심의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체계화 방안 마련과 지역 협력 학교예술교육 플랫폼 구축이라는 두 개의 과제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AI영재학교설립 TF는 도청과 협력해 국가적이고 시대적인 요구인 AI영재학교 설립의 제안이 정부 부처에 반영되고, 특히 충북에 AI영재학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중심·현장중심의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직원과 도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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