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성장전망 하향 및 차익실현 등으로 보합권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한은경제성장전망 하향조정발표 및 환율 급락 등에 따른 외국인 일부 차익실현 등으로 상승폭 축소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2.26p 상승한 2011.36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34p 상승한 701.6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국제유가 낙폭제한 및 해외증시 상승 등으로 장 초반 강세 이후 한은경제성장전망 하향조정발표 및 환율 급락 등에 따른 외국인 일부 차익실현 등으로 상승폭 축소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은 290억, 기관은 1395억을 사들였고, 개인은 1528억을 팔았다.

주요 등락으로는 건설주가 해외 저가수주 우려 완화 등 실적 기대감 등으로 대우 +7.5%, 현대 +2.5%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24%), 보험(2.04%), 은행(1.48%), 금융업(1.47%), 증권(1.47%), 섬유의복(1.2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철강금속(1.20%), 통신업(1.0%), 화학(0.66%), 전기전자(0.64%) 등이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유가 낙폭제한 및 한은금리동결 영향으로 약 5개월 만에 1130원대를 진입하면서 1136.3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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