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이하 태후)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태후' 스페셜 방송은 이미 방송된 이야기를 줄인 재탕이었는데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1'은 전국 기준 17.7%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블랙'(8.1%), SBS '딴따라’(6.2%)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된 '딴따라'는 지난 해 MBC '킬미힐미'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지성과 '응답하라 1988' 시리즈 열풍의 주인공 혜리의 만남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태후'에 쏠린 시선에 밀려 동시간대 3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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