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트에서 즐기는 가을밤 평화콘서트
- 늦가을 저녁 쌀쌀한 기온 고려 100동의 텐트 객석 마련

[파주=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파주시는 11월 5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파주평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11월 5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파주평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11월 5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파주평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파주평화페스티벌은 ‘평화가 활짝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파주평화페스티벌을 평화의 꽃으로, 관객을 나비로 표현해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퍼트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임진강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다비치, 빅마마, 임형주, HYNN(박혜원), 김경호 밴드가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행사장 내 마련된 평화의 담벼락 드로잉 포토존 만들기, 청사초롱을 달며 소원 빌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늦가을 저녁 쌀쌀한 기온을 고려해 100동의 텐트 객석을 마련했으며, 시민들이 텐트안에서 텐콕(텐트안에서 즐기는 콘서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텐트존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못한 경우, 무릎담요와 핫팩을 제공하며, 잔디 객석 내 마련된 자유존에서 돗자리와 개인 텐트를 가져와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가을의 끝자락,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제1회 파주평화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 공연을 보러 와주신 분들께 따뜻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nho8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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