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지난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책을 읽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독일 경제가 여러 악재에도 예상외의 선전을 보였다.

독일 연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격, 계절, 근무일 등 요인을 반영한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3% 성장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날 보도문을 통해 민간 소비에 힘입어 3분기 경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공급망 중단,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위기 등으로 전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독일 경제는 제자리를 지켰다고 덧붙였다.

앞서 독일 경제·기후보호부는 추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독일 경제가 올해 1.4% 성장하고 내년에는 0.4% 역성장할 것으로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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