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심리회복 프로그램‘우리 가족, 행복 더 가까이愛’

2022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 선정

(사진=서구 제공)
(사진=서구 제공)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 서구는 1일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지역주민 정서관리 심리회복 프로그램’이 5∼10월 7기까지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피로감과 불안 및 우울감을 전문 심리 도구를 활용한 집단상담을 통해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등에서부터 중등, 고등, 3040세대, 5060세대로 나눠 진행됐으며, 초등은 (우리가족 사랑愛), 중등 꿈 찾아 드림(DREAM)), 고등 (MBTI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3040세대 부부(환상의 짝꿍), 5060세대 부부(다시 쓰는 부부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 해소 및 자신감 찾기, 학업과 또래 관계 스트레스 개선, 양육 스트레스 및 부부관계 회복, 노후 준비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린 나이에 부모가 돼 자녀를 키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고민을 가진 부부들과 공감과 소통을 통해 배우자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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