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통화정책 회의 경계감 등 불구 외국인 매수세 영향에 강보합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 경계감 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세 영향 강보합 마감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5.08p 상승한 2019.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4p 상승한 702.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국제유가 하락, FOMC 경계감 및 한국 1분기 경제성장률 둔화 발표 등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10일째 순매수로 수급지지하며 장후반 소폭 상승전환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은 1287억을 사들였고, 개인은 928억, 기관은 403억을 팔았다.

주요 등락으로는 조선업종이 정부의 "정부주도 합병·통폐합 없을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현대중공업(+3.2%), 삼성중공업(+0.9%), 대우조선해양(+1.4%)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6%), 운수장비(+2.1%), 의료정밀(+2.0%) 등이 상승 했다. 반면 화학(-1.1%), 종이목재(-1.0%) 등이 하락 했다.

원·달러 환율은 FOMC 경계감 지속과 위완화 절상고시와 3일째 제한된 약세흐름으로 3.2원 오른 1151.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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