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양주시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김치 500포기를 담갔으며 관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70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강수현 양주시장도 참석해 같이 김장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최혜정 위원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힘든 시기인데,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받으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서 소외받는 주민들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장은 “관내 주민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있어서 항상 힘이 난다”며 “동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침체로 기업과 단체의 김장김치 후원이 대폭 감소하고 태풍으로 배추 가격이 크게 인상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외로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나눠주며 솔선수범한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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