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신동복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8일 삼성물산에 대해 수주산업 회계기준 강화로 1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의 중장기적 지배구조 변화의 방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상사부문은 화학부문의 시황 개선으로 거래량 증가가 나타났으나 유가하락에 따른 인도네시아 팜농장 사업 손실 등 자원사업 부진으로 영업익 20억 원에 그쳤다.

영업 외 2100억 원의 배당 수익이 있었으나 로이힐 예치보증금 1300억 원, 유전광구 손상차손 900억 원, 바이오에피스 지분법손실 300억 원, 순금융비용 400억 원 이상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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