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ziU(니쥬)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Inc.)
▲NiziU(니쥬)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Inc.)

 

[일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그룹 NiziU(니쥬)가 도쿄에서 약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룹 첫 돔 공연의 막을 올렸다. 

NiziU는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NiziU Live with U 2022 'Burn it Up''(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번 잇 업')을 개최하고 꿈의 무대에 올랐다.

특히 NiziU는 이번 도쿄돔 2회 공연을 통해 약 10만 명의 관객을 만나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일본 7개 도시 16회 공연의 첫 단독 콘서트 투어 'NiziU Live with U 2022 'Light it Up''('라이트 잇 업')에서 약 15만 관객을 모은 바, 더욱 뜨거워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홉 멤버는 '새로운 NiziU의 여행'을 표현한 분홍색 배에서 등장해 돔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해당 연출은 대규모 아레나 투어부터 돔 공연에 이르기까지 여정을 구현한 것으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프리 데뷔곡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 싱글 2집 타이틀곡 'Take a picture'(테이크 어 픽처) 등 대표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세트 리스트로 약 3시간 30분의 풍성한 러닝타임을 선보이고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다.

게다가 NiziU는 12월 14일 정식 발매되는 새 싱글 'Blue Moon'(블루 문) 무대를 최초 공개해 현장 열기를 고조시켰다. 신곡 'Blue Moon'은 NiziU가 처음 선보이는 겨울 발라드 곡으로 멤버들이 첫 투어에서 많은 팬들과 만나며 느낀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달 20일에는 'Blue Moon' 음원을 선공개한다.

이들은 지난 9월 4일 'NiziU Live with U 2022 'Light it Up'' 도쿄 공연 마지막 날, 도쿄와 오사카 일본 2대 도시에서 펼쳐지는 그룹 최초의 돔 공연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는 2020년 12월 2일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으로 정식 데뷔 이래 1년 11개월 만으로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돔 입성을 기록'하며 독보적 인기를 뽐냈다.

한편 NiziU는 12월 17일~18일 오사카 교세라돔 단콘에서 특별한 에너지를 전하고 많은 관객들과 추억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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