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개소 기업, 25개사 현지 바이어 참여, 316억원 상담실적 올려

[김천=내외뉴스통신] 신종식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김천시 소재 6개 기업의 관계자 7명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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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김천시의회와 김천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개최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는 김천시 소재 6개소 기업과 25개사 현지 바이어가 상담하여 316억 원 상당의 상담실적(계약예정)과 98억 원 상당 현장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김천시장은 현지 수출 상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 관계자와 현지 바이어 간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격려를 했으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싱가포르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양국의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우호증진을 통해 향후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사진 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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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싱가포르 산업·공업단지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산하기관 주롱도시공사인 JTC(Jurong Town Corporation)를 직접 방문하여, 탄 분카이(Tan Boon Khai) JTC 최고 경영자(CEO)와의 만남을 통해 2024년 완공 예정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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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싱가포르 수출 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성공적인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국가를 다변화하고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상담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중소기업 수출 스케일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관내 중소기업을 수출상담회는 지난 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바 있으며 중소기업 12개소 관계자 40여 명과 해외 바이어 76개사와 상담하여 45억 원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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