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이엔플러스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친환경 전기차 제조 핵심 소재 및 부품 등의 양산 체계 구축

(주)이엔플러스 준공식.(사진=김제시)
(주)이엔플러스 준공식.(사진=김제시)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친환경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제조기업 ㈜이엔플러스(대표 안영용, 최용인)가 15일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신규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태한 김제시 경제복지국장과 황배연 김제시의회 부의장,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엔플러스의 준공식을 빛냈다.

㈜이엔플러스는 2021년 9월 김제시와의 투자협약 체결 후, 투자협약 이행을 위해 지난 5월에 공장 착공에 들어가 약 5개월 만에 준공을 완료하였으며, 공장 준공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제조의 핵심 소재(도전재) 및 부품 생산(전극, 갭필러) 등을 양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에 특장차 전문기업이었던 ㈜이엔플러스는 제2의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2020년부터 친환경 전기차 소재 및 부품 사업에 진출해, 이차전지 R&D 투자와 우수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기술력을 확보하였으며, 특히 지난 10월에 차세대 음극재 제조 기술을 확보하는 등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새롭게 준공한 김제공장이 이엔플러스가 심혈을 기울여 시작한 이차전지 사업의 도약점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한 경제복지국장은 “㈜이엔플러스의 준공을 축하드리며, 최고의 기술력을 앞세운 ㈜이엔플러스가 K-battery로 글로벌 업계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 또한 ㈜이엔플러스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김제 도약의 성장 동력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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