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전경(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보건소 전경(사진제공=안성시)

 

[안성=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비하고 시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대응 개량 백신인 2가 백신(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동절기 추가접종에 대해 21일부터 당일접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 비중은 각각 86.8%, 95.1%로 고령층의 비율이 가장 높고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사망한 사례는 전체 사망자의 22.5%를 차지했다고 밝히며 위중증·사망 감소를 위해 고위험군의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접종대상자가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신분증을 지참해 안성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18세 이상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자인 경우 마지막 접종일 기준으로 4개월(120일)이 경과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후 접종을 권장한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위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취약계층인 60세 이상 고령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2가 개량 백신 접종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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