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지역 4개 대학, 21~24일 호치민‧빈증성서 유학생 유치활동

(영상편집=김지윤 기자)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시가 지역 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유학생 유치설명회가 많은 관심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21∼24일 베트남 호치민·빈증성에서 지역 4개 대학(목원대 한남대 배재대 충남대)과 함께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대전시가 2013년부터 지역대학의 유학행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국 베트남 등 유학생 수요가 많은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현지 13개 고등학교 및 10개 대학교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대학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호치민 반랑 대학교와 빈증성 투저우못 대학교에서 합동설명회와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유학정보를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해 베트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현지 학교 관계자 및 한국어교육원, 한국국제학교, 현지유학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학생 유치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 지속적인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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