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예산안 1조 8,208억원 편성, 일반회계 1조 5,021억원, 특별회계 3,187억원 편성

[구미=내외뉴스통신] 신종식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도 당초 예산안으로 1조 8천 208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시청 전정(사진-구미시)
                                                    구미시청 전정(사진-구미시)

내년도 예산규모는 금년 당초예산 1조 5천60억 원보다 3,148억 원 증가한 1조 8천 208억 원 규모로 정부 예산안(5.2%)과 경상북도 예산안(7.4%) 증가율 보다 높은 20.9%를 증액한 예산을 편성, 지역 경제에 활기가 넘치는 도시건설을 위한 재정을 과감히 투입한다.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인구유입을 위한 복지 확대 및 정주여건 개선을 중점으로 두고 ▲ 골목상권활성화 및 소상공인 종합지원 ▲ 선도형 미래산업 산업구조 대전환 ▲지역 중소기업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임신·출산·육아지원을 통한 출산율 제고 ▲도로·교통·생활체육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 확대시책 지원 ▲도·농 상생 균형발전 실현 ▲지역SOC사업 등을 중점 투자방향으로 우선순위를 두었다.

민생 관련 주요 분야별로는 ▲산업분야 690억 원 ▲농림분야 1,484억 원(증28%) ▲도로개설예산 609억 원으로 편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을 단행하였다.

2023년도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2,176억 원이 증가한 1조 5,021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금년대비 972억 원이 증가한 3,187억 원으로 편성한다.

2023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5,152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4.3%를 차지하며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에 따른 지자체 시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다음으로 농림해양수산 1,484억 원(9.88%), 교통·물류 1,310억 원(8.73%), 환경 1,299억 원(8.65%)으로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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