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1월 7일부터 2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가족관계등록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가족관계등록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청 시민봉사과에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가족관계 등록 업무 중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출생·사망신고 업무 접수 방법 및 외국인 민원증가와 관련한 국제 가족관계등록 사무, 가족관계 민원 사례 등을 중점 교육했다.

또한 처음 발령받은 신규 직원을 위한 신고서 작성 방법부터 법령 변경사항, 민원처리 사례, 업무처리 주요 핵심사항 등을 공유해 가족관계등록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찾아가는 일대일(1:1) 대면 교육은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민원업무의 특성상 행정복지센터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질의 및 업무고충 등을 직접 듣고 소통해 최일선의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배려한 교육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선례를 소개하고, 신고서 및 전산 입력 과정에서 잦은 실수를 유발하는 부분들을 따로 선별해 교육함으로써 담당자들의 업무에 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업무능력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가족관계등록 담당자 실무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 간의 소통의 기회가 됨은 물론 직무역량 및 전문성 향상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가족관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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