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전북도당 환영, 한병도 도당위원장과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 원팀으로 전방위 활동
- 의미있는 성과, 소관 상임위 법안소위 통과로 연내 처리 가능성 높여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행안위 간사에게 설명하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좌1/사진=민주당 전북도당)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행안위 간사에게 설명하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좌1/사진=민주당 전북도당)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 익산시을)은 28일,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한병도 의원안)’발의 이후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일동(한병도, 김성주, 김윤덕, 안호영, 김수흥, 윤준병, 신영대, 이원택)은 법안의 연내 처리를 목표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교흥 행안위 간사(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를 만나 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용판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찾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전북도 국회의원들.(왼쪽부터 국민의힘 정운천, 김용판, 민주당 한병도, 전북도지사, 김수흥, 윤준병/사진=민주당 전북도당)
김용판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찾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전북도 국회의원들.(왼쪽부터 국민의힘 정운천, 김용판, 민주당 한병도, 전북도지사, 김수흥, 윤준병/사진=민주당 전북도당)

이후 전북 국회의원들의 전방위적 활동으로 법안이 행안위 법안1소위에 상정됐고, 오늘 열린 행안위 법안1소위는 전북특별자치도법안 공청회를 실시하고 지난 4월 발의된 안호영 의원안과 8월 발의된 한병도 의원안, 정운천 의원안을 병합 심사해 의결했다.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법안의 오늘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는 그 중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법안의 연내 처리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이 원팀이 되어 만들어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그리고 본회의 등 남은 절차에서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이 더욱 분발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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