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지난 4월 13일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의 풍력 발전소. (사진=신화통신 제공)

중국의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이 올 1~10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1~10월 중국의 총 발전 설비용량은 약 25억㎾(킬로와트)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늘었다.

해당 기간 풍력 발전 설비용량은 약 3억5천만㎾로 16.6% 증가했다.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29.2% 늘어난 3억6천만㎾를 기록했다.

올해는 특히 사막 지역에 대규모 풍력 발전 시설과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가속화되면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강화됐다.

올 들어 10월까지 중국 주요 발전 회사의 태양광 발전 투자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6.7% 급증한 1천574억 위안(약 29조57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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