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주시 제공)
(사진=공주시 제공)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한옥마을이 선정됐다.

1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이동 약자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 진입로 개보수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41곳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된 20곳 중 공주에서는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한옥마을 등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한옥마을에는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국비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 개선과 함께 관광 활동을 위한 정보‧서비스‧콘텐츠 등 무장애 관광을 위한 제반 사항을 개선하게 된다.

공주시는 장애인을 포함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조성 후에는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관광시설과 여행에 필요한 제반 환경 조성 등 모든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여건을 만들어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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