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불가리·지방시 등 LVMH소속 브랜드가 순차적 입점



[서울=내외뉴스통신] 신동복 기자 = 이부진(46) 호텔신라 사장이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명품 잡화브랜드 루이비통을 유치했다.

호텔신라는 3일 루이비통의 모기업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측과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20여개 명품 브랜드 유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는 루이비통·디올·불가리·지방시 등의 LVMH소속 브랜드가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루이비통은 에르메스·샤넬과 더불어 '빅3 명품'이다.

이 사장은 신랑아이파크 입점을 위해 지난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콘퍼런스 '콘데나스트' 참석차 방한한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을 만나 직접 담판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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