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운용수익 증가·엔화 및 파운드화의 강세 영향 달러 증가



[서울=내외뉴스통신] 박용대 기자 = 우리나라 4월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724억8000만 달러다.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해 10월 말 3696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난 2월까지 감소세를 이어오다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보유 외환 운용수익 증가와 엔화와 파운드화의 강세에 따른 달러 환산 금액 증가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3월 말 기준)는 세계 7위 수준으로 1위는 3조2126억 달러를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다. 이어 일본(1조2621억 달러), 스위스(6492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5871억 달러)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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