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개최


혁신교육을 위한 공동사업 운영 성과 점검,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 협의

 

(사진=세종교육청 제공)
(사진=세종교육청 제공)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충청권 4개(대전 세종 충남 충북) 시도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협의를 갖는 '2022년 하반기 충청권교육감 정책협의회'가 6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렸다.

정책협의회는 지난 2015년 출범한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며, 공동사업 추진과 교육정책 교류 등으로 충청권 교육의 동반성장  동력원으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는 지난 7월 상반기 회의 이후 5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하반기 회의에는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유감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회의에선 충청권 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혁신교육 관련 공동사업에 대한 성과 점검과 향후 정책협의회  방향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7월∼11월 차례 진행된 충청권 혁신교육 담당자 학습공동체 운영 결과  혁신교육이 추구하는 방향과 미래학교가 지향하는 바가 일치함을 확인하고,  이를 발전시켜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지난 8월 공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 운영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학교자치, 교육과정, 수업 등과 연계해 현장에 참여한 교육공동체의 토의 결과를 정책 적극 반영키로 했다.

고교학점제 등 진로지도와 연계한 고교교육의 혁신 방향을 두고 열띤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협의회를 마친 후 “지난 8년간 충청권 혁신교육이 건강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정책과 공동사업을 추진한 정책협의회는  내년부터 미래학교로 정책  방향을 전환해, 4차 산업혁명시대 이끌 인재를 키우는 미래교육과 미래학교 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ojonglym6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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