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유튜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 (사진=유튜브 캡처)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40%선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성인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5%, 부정 평가는 58.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 및 추진력이 33.9%, 공정 및 정의가 3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교 및 안보 12.9%, 경제와 민생 8.2%, 국민과의 소통 5.5%, 부동산 정책 2.6%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직무 태도 22.9%, 경제와 민생 22.6%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정치 경험 부족 16.0%, 다양한 의견 청취 부족 12.9%, 인사 문제 12.3%, 외교 및 안보 8.5%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60대 이상이 44.8%, 20대 41.5%, 30대 40.9%으로 높았던 반면 부정평가는 40대(67.6%)와 50대(63.8%)가 컸다.

이번 조사는 무선(89.9%)·유선(10.1%)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0.9%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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