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중국 보험사들이 올 3분기 적정 수준의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건물 전경. (자료사진/신화통신)(사진=신화통신 제공)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3분기 말 현재 심의 대상인 181개 보험사의 평균 종합지급여력비율은 212%, 평균 핵심지급여력비율은 13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손해보험사·생명보험사·재보험사의 평균 종합지급여력비율이 각각 238.9%, 204%, 309.1%로 집계됐다. 평균 핵심지급여력비율은 205.3%, 123.8%, 278.5%씩이었다.

은보감회는 앞으로 보험사의 재무회계 및 지급여력 현장 실사를 상시적으로 진행해 데이터 조작을 엄중히 적발하는 등 관리감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 운용과 지급여력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자산 평가 정확성을 높여 자금 운용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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