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군민 생명보호

▲영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영광군)
▲영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영광군)

[영광=내외뉴스통신] 나석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최근 이태원 사고 등과 같은 대형 재난상황에서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심폐소생술(Cadio Pulmonary Resuscitation, CPR)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심장의 기능을 대신하여 뇌에 혈액을 공급해 뇌사를 방지하는 응급처치로 사고발생 후 4분 이내 시행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을 2∼3배 향상시켜‘4분의 기적’이라 불린다.

이번 교육은 군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응급구조 시의 안전수칙,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등의 내용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각 마을경로당, 사업장,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전 군민이 재난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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