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첫 맥도날드 캠퍼스 지점이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화중과기대학 캠퍼스 내에 지난 25일 오픈됐다.

오픈 당일 수천 명의 교사와 학생 고객을 맞이했다고 캠퍼스 지점측은 밝혔다.

화중과기대학의 위왼이라고 명명한 식당 맞은편에 자리 잡은 맥도날드 지점은 361㎡ 면적에 2층 건물로 돼 있고, 백여 명의 손님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전국적으로 통일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마이러쑹’이라는 배달서비스도 가능하다.

맥도날드 중서부시장 총실장인 진빙메이는 “맥도날드 소비자군은 샐러리맨에서 대학생에로 확대된 상황”이라며 “현 우한대학의 재학생 수가 100만명 이상에 달해 이번 캠퍼스로 진출한 첫 걸음은 중국 대학생들의 음식을 더욱 다양화시킨 동시에 그들에게 훌륭한 알바기회를 제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