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경기지표 둔화 및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 등 하락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코스피가 G2경기지표 둔화발표 영향으로 21일 만에 1970선을 하회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8.90(0.45%) 하락한 1967.8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35p(0.34%) 하락한 691.8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G2경기지표 둔화 발표 영향에 글로벌 경기 반등 가능성 약화 우려, 중국 증시 2일 연속 하락세 등 투심위축 및 기관·외국인 동반 순매도 등으로 1970선을 하회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투자자가 1178억을 사들였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964억, 526억을 팔았다.

주요 등락으로는 SK하이닉스가 1분기 실적부진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며 -3.4% 하락한 25750원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기계(-2.8%), 건설업(-2.8%), 섬유의복(-2.6%), 철강금속(-2.0%), 증권(-2.0%) 등이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악화에도 뉴욕총재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금리인상 경계감이 두드러지며 11.5원 오른 1165.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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