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조성, R&D, 기업지원 3개 분야 19개 사업 1335억 원 지원


[경남=내외뉴스통신] 전재원 기자 = 경남도는 양방항노화산업 인프라조성, R&D, 기업지원 등 분야별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는 등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의 하나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프라조성 분야는 총 80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양방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 및 양방항노화 의생명 R&D센터 구축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R&D 분야는 총 388억 원의 사업비로 양산과 김해에 항노화 R&D사업 등 6개 사업을 통해 양방항노화산업을 육성하고, 한중 치과기공 교육과 덴탈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 등 9개 기업지원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양산에 양방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와 의생명 R&D센터를 건립하고, 김해에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창원에는 양방항노화 메디컬 힐링센터를 만든다.

이와함께 경남도는 양방항노화산업의 육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업에 직접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신설했다.



이미 정밀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의생명 산업화 지원, 양‧한방 융복합 지원사업 등 3개 분야, 7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비 3억 5천만 원과 선정된 기업체 부담금 7천만 원 등 총 4억 2천만 원을 들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마케팅, 신규 고용 등을 지원한다.


또한 도는 선정된 7개사와 5월 19일까지 협약체결을 마친 후 분야별 전문 R&D, 디자인, 제품화 기능 업그레이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양방항노화 산업화를 통한 매출 증대, 신규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 사업 추진으로 의료용품 등의 생산기반 시설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수입대체 효과 연간 1000억 원, 연 매출 500억 원 기업 10개사 육성, 세계일류상품 10개 이상 인증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 석‧박사 등 고급 전문 인력 300명, 일자리 3000개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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