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중등 과정 총 5기씩 운영
한국어 수준별 초등 4개 반, 중등 4개 반 편성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한국어 디딤돌과정’ 운영 (사진=충북교육청)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한국어 디딤돌과정’ 운영 (사진=충북교육청)

[충북=내외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3년말까지 중도입국 청소년과 외국인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디딤돌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딤돌과정은 초등과 중등과정으로 총 5기씩 운영하며,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등 4개 반, 중등 4개 반으로 편성했다.

디딤돌과정에서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또는 취학 예정인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교과 연계 학습 지원을 통한 기초학력 증진, 한국문화 및 AI 로봇 체험, 학교 및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진로·진학상담 등 공교육 진입 전·후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디딤돌과정 운영시간은 ▲초등 월~수 14:00~17:00, 목~금 14:00~16:30 ▲중등 오전 월~수 10:00~13:00, 목~금 10:00~12:30 ▲중등 오후 월~수 15:30~18:30, 목~금 16:00~18:30이며, 초·중·고등학교 학령의 다문화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영록 원장은 “한국어 디딤돌과정을 통해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학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 부진 누적 해소 및 자존감 향상과 더불어 행복한 세계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한국어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맞춤형 강사지원’, ‘다문화학생 맞춤형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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