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경북 울릉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협의회는 지난 19일 독도에서 중학생 통일 골든 벨 및 청소년 독도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 관내 중학생 및 인솔자 등 총 65명이 독도현지에서 독도 경비대원과의 만남, 독도사랑 4행시 짓기 등을 실시하여 나라사랑의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독도로 향하는 독도 평화호에서는 선상 안전체험을 실시하여 여객선 안전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역사·통일 문제를 OX, 객·주관식 등 골든벨 형식으로 출제하여 학생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예선에서 '통일골든벨상'에 울릉중 김예원, '민주상'에 울릉중 임찬우, '평화상'에 울릉중 박성연, '통일상'에 우산중 박소현 이상 4명의 학생이 수상하여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한편, 김유길 민주평통 울릉군협의회장은 "미래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통일리더를 육성하기위해 추진되는 이번 독도 문화탐방을 통해, 애국심 고취는 물론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함양하여 청소년이 가져야 할 합리적이고 실천적인 나라사랑 확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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