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경남 밀양소방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동안 관람객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동소방안전체험차량을 운영했다. 축제에 참여한 18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체험을 하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밀양소방서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축제기간에 체험차량을 운영했는데 예상했던 체험자 숫자보다 10배 이상의 관람객들이 몰렸다.


당초 오후 4시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저녁 9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운영을 했다. 장시간동안 끊이지 않고 체험객들이 계속 찾아와 체험장비가 고장 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축제행사 체험부스 중에 인기가 많았다.

그 외에도 CPR(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및 CPR체험을 운영했으며 미니소방차를 동원하여 119포토존을 운영하했다. 특히, 소화기사용법 노래를 기타를 연주하며 참여한 시민들과 다 같이 부르며 즐거운 소방안전체험을 이끌었다.


밀양소방서장은 "이번 축제기간동안 이동소방안전체험차량을 잘 운영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도내 각종 지역축제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차량 등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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